초석

암호화폐 세계에서 SEC 의 ETF 를 승인 받는 과정은 마치 게임에서 가장 강력한 최종보스를 물리치는 것과 같습니다. 제도권으로 진출하기 위한 최종 자격을 얻는 것이기에 매우 엄격한 검증을 거쳐야 합니다.

이 막강한 관문을 통과하기 위해 비트코인은 수차례 문을 두드렸고 마침내 해냈습니다. 그 수많은 코인 중 오직 비트코인만이 최초로 해낸 겁니다. 그야말로 크립토 킹의 자리를 지킬 만 합니다. 그렇다면 다음 주자는 이 최종보스 관문을 지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또 다시 시행착오를 거치며 맨땅에 헤딩하듯 도전해야 할까요?

아닙니다. 바로 선구자가 해낸 방식 그대로 똑같이 따라하기만 하면 됩니다. 최초 성공케이스와 똑같은 구조, 똑같은 메커니즘 그대로 동일하게만 하면 어렵지 않습니다. 그동안 라이트코인은 비트코인의 테스트넷이다~ 또는 따라쟁이다라는 조롱을 받아왔습니다. 왜 그렇게 똑같은 구조를 해야만 했을까요? 저는 이 시간 이후부터 창조주의 영리함이 빛을 발할거라고 생각합니다. 오직 비트코인만이 그 수많은 저항세력과 엄격한 검증과정을 거쳤기 때문에 그만큼 비트코인의 위대함을 인지 한겁니다. 찰리리는 그러한 부분을 남들보다 먼저 깨달았고 비트코인 뒤에 있으면 어떻게든 안전하게 살아남으리라는 판단을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라이트코인이 CFTC 에 상품으로 인정받고 선물거래가 시작된다면, ETF 신청으로 가는 수순에 초석을 놓는 과정이라 볼 수 있습니다. 아마도 그렇게 된다면 SEC 의 ETF 신청 작업은 매우 쉬울겁니다. 비트코인 ETF 신청자료 그대로 복사/붙여넣기만 하면 될 것이기 때문이죠. 성공확률 또한 높기 때문에 누가 먼저 신청서를 제출 할지가 궁금할 뿐입니다.

과거 라이트코인의 슬립스트림 전략이라는 표현으로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https://coinpan.com/ltc/190560021

지금에 다시 생각해보면, 너무나도 훌륭한 표현입니다. 오직 비트코인만이 인정받고 살아남는다면 라이트코인도 살아남게 되리라는 전략. 찰리리가 그동안 비트코인만을 옹호해 왔던 이유! 이 최종 관문을 통과하기만 하면 날개를 달게 될 것이기에 모든 관문에서 우선 살아남는게 중요한 이유입니다. 여러분들도 이 내용을 과거부터 이해하고 투자하셨기를 바랍니다.

앞으로 아마도 굉장히 흥미진진한 일이 펼쳐 질것으로 기대됩니다.

Chikun Ari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