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인플레이션

(하이퍼인플레 전, 후 집을 구매할 수 있던 화폐의 가치는 구두값으로 추락했다.)

모든 화폐의 종말은 하이퍼인플레로 끝난다.

금리 조절로 인플레이션을 통제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하이퍼인플레가 시작되면 금리 조절로는 통화시스템을 통제를 할 수 없게 된다.
 

현재 기준금리 5.5%인데도 불구하고 달러 표기 자산은 사상 최고가를 갱신하며 인플레 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약세한 통화 표기 자산들은 달러 자산에 비해 처참히 개박살나고 있다.

이런 현상이 지속된다면 달러에 종속된 관계를 끊어내고자 하는 수요가 생기게 된다.

금리가 높아져 갈수록 오히려 미국채를 선호하지 않게 된다.

채권은 만기 기한이 있으며 시스템을 유지하기 위해선 원활하게 순환을 해야 한다.

하지만 가치가 절하된 채권은 원활한 수요를 끌어오지 못하고 이는 통제되지 않는 금리 인상으로 이어진다. 

누적된 채권과 끊임없는 금리 상승은 무리한 부담을 스스로 떠안게 되며 절대 해결할 수 없는 문제가 된다.

통화시스템이 통제되지 않고 불확실성이 가시화된다면 이 문제에 대해서 멀티플을 적용한다.

USD는 미국 최고의 수출품이었지만, 결국 최악의 악성 재고로 남게 된다.

이 악순환 고리에서 탈피하는 방법은 비트코인이 가장 탁월한 선택이다.

강제적으로 통제받는 화폐가 아닌 스스로 참여하는 자유로운 경제 네트워크이기 때문이다.

비트코인은 고장난 화폐시스템을 대체하고 더욱 건강해진 경제순환 구조를 유도하게 될 것이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