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지표들이 우후죽순 기어나오는 것보면 바닥인듯

하루 사이 비트가 엄청난 하락을 했다.

알트는 비트 대비 배에 가까운 수치로 하락했고,

흡사 피를 토한 그런 모습이었다.

1. 복기, 잡설

글을 쓸까 말까 고민하다가 그래도 단 10명이라도

내 글을 읽고 수익을 내는데, 물량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글을 쓴다.

지난 몇 개월간 나는 꾸준히 수익을 내는 중이고,

이런 조정이 올 때마다 줍줍하고 있기에 전체 시드에선

마이너스를 보고 있지만 반등이 오면 어느 정도 회복

하고 또 수익을 기록하거든.

늘 강조하지만 분할매수는 개미에게 가장 강력한 도구다.

눌릴 때 매수해라고 어중간한 말을 하는 사람들 많은데

그게 언제인지 모를 땐 비트 240분봉 기준으로 RSI

40 이하에서 비트를 줍던 이더를 줍던 알트를 주우면

된다.

내 글은 기본적으로 선게에 쓰는 글이라 롱, 숏 양방을

다 고려하고 있다. 오르거나 내리거나 이런 애매한 것을

이야기하는 다른 시황러랑은 틀리지.

***

3. 매물대, 오더북

현 시간 기준으로 60k 에 초강력 매수물량이 있고,

61, 62k 약하게 매수물량이 있다.

61~62k 매수물량과 비슷하게 64k 부근 전후로

매도물량이 있고, 70k 에 강력한 매도물량이 있다.

비트 현물기준으로 4~5천개 긁어버리면 단 시간에

67k 까지도 쉽게 갈 수 있을 정도인데 그만한 물량이

들어오질 않네.

반대로 3천개 던지면 60k 직행할 수 있는데 그렇게

매도물량이 쏟아지고 있는 것도 아니고.

FOMC 눈치를 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선물은 62~64k 박스권으로 보고 롱이든 숏이든 짧게

먹으면 될 것 같고, 현물은 RSI 4간봉 보면서 과매도 구간

분할매수 하면 좋겠지. 나는 4/25 전부 익절하고,

4/27 부터 분할매수 해왔다.

위 별표 이하 문단은 내가 앞선 글에서 쓴 내용을 고대로

가져왔다. 당시 중립적인 위치에서 매물대, 오더북을

기준으로 양방 고려해서 썼는데 숫자가 100% 맞진

않았지만 그대로 된 모습을 볼 수 있지.

결과적으로는 어제, 오늘 조정은 아주 교과서적이었다

라고 볼 수 있다.

내가 비몽사몽이라 그리고 스압이 너무 발생하니

다 적진 못 했는데, 청산맵에서도 60~62k 구간 롱고배

많이 모여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그 고배들을

일정부분 정리 후 반등한 것도 예상할 수 있었는데

그게 그대로 나타났지. 불규칙 패턴이다 어려운 장이다

라고는 할 수 없을 것 같다.

그리고 굵직한 악재와 호재를 가져와서 객관적으로

이야기 했고, 소개를 했는데, 그걸 받아 드리는 건 본인이

알아서 할 일인데 이미 본인이 유튜버들을 참조 하든

다른 사람의 시황을 참조 해서 지난 달 고점에서 포모로

인한 뇌동매매로 현물 풀매수 했을 사람이 내 글에 와서

(평소 내 글에 댓글도 안 다는 사람이 말이지)

악플을 다는 모습을 보니 웃음이 나오다가도 한편으로는

인간지표 추가를 하면서 장세를 보는데 도움을 주니

악플임에도 내가 되려 고마움을 느끼게 되네.

작년 9, 10, 11월 뭐하고 이제 와서 비트 1억간다.

2억간다는 말이 나올 때 뒤늦게 포모가 와서 불나방짓을

하던가 또는 누군가에게 특정 코인을 선(동) 당했던가

또는 조정이 올 때마다 다른 사람 잘 되기를 바라지 않는

악플러들에 의한 돔황챠라는 말들에 손실은 반복되고,

이게 다 본인의 실력 아니겠나. 씁쓸하지만 현실이지.

그러면 절치부심해서 회복하도록 노력을 해야하는데

흑화 되서 저주를 퍼부으니.. 거기에 금투세를 추진하는

정당에 찬성해버리니 원금회복은 요원하지 않을까.

그래서 내 입장에서는 그런 형들 글이나 악플 볼 때

마다 씁쓸하다.

잡설은 여기까지.

하루사이에 어떤 일이 일어 났는가 찾아 봤거든.

물론 차트적으로는 60~62k 고배롱 청산이 일어 났으니

그런 물량을 처리하기 위해 가격을 끄집어 내렸다고

분석할 수 있겠지.

그외에 어떤 일이 있어서 차트를 그렇게 그리게 했는가

찾아 봤다. 시간이 없어서 많이 찾아보진 못 했어.

나는 걍 내리든 올리든 상관 없이 꿀잠 잤다.

어제 유로나 유럽 국가들 경제지표가 발표 되었는데

대부분 예상치에 부합을 했고, GDP 같은 경우는

상회해서 최악은 아니구나 하는 모습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과는 무관한 모습으로

미국국채 2년물, 10년물은 단 기간 1% 를 넘는 상승을

했다. 달러인덱스도 좀 오르는 모습이었고, 다만 유가는

그나마 좀 떨어졌는데.

이게 어떤 걸 의미하냐 최근 1주간 경제뉴스에서

단골 소재로 나온 스태그플래이션이지.

그로인한 시장의 경계감, 대비라고 해야할까.

기관들이든 큰 손이든 다 일부 차익실현을 하거나

관망하는 분위기다.

증시든 코인이든 가장 큰 상위 투자세력 또는 자금으로

불리는 MMF 는 아직 미동조차 없다.

뉴스를 찾아보니 별 다른 뉴스는 없었는데,

이스라엘 내에서 터키출신이 테러를 했다는 거.

여전히 이스라엘과 그 주변 국가들의 분쟁은 계속 되고

있는데 이틀전 소식으로는 휴전을 위해 조율중 이다는

걸 봤다. 추가로 분쟁이 생기거나 확전되진 않을 걸로

생각하는데 그 근거는 유가다. 추가적인 사건들이

터지면 유가는 상승하게 되는데 그런 뉴스에 유가가

반응하지 않고 있다. 그리고 경기침체와 소비 둔화로

인한 영향도 유가하락에 영향을 주고 있겠지만.

그리고 미국 재무부장관 옐런이 인터뷰를 했는데,

나스닥은 반등 크게 오다가 다시 흐르더라.

코인은 미동도 안 하고..

코로나 이전에 비하면 물가가 많이 올랐지만

구매력과 소득은 늘어 났으니 그런 걸 비교해보면

형편은 더 나아진게 아닌가. 인플레이션도 지속적으로

내려오고 있는 중이다.

이런 발언을 했다.

이정도 발언으로 지난주 큰 반등을 했었는데 오늘은

워낙 많이 흘렀기 때문인지 아쉽더라.

그러나 미재무국의 입장은 추가적인 긴축은 안 하겠구나

하는 힌트를 준 것으로 안심해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더라.

2. 매물대, 오더북

60k 부근 위치한 강력한 매수매물대는 뚫렸으나

58~60k 구간은 단기 지지를 받을 수 있을 걸로 보인다.

여전히 고배롱도 남아 있어서 한 번 더 돌파 시도를

할 수 있겠지 하는 생각이 들기에 무리한 고배 추격이나

현물 풀매수는 조심해야할 것이다.

반대로 60~63k 구간에는 매도물량이 많지 않기에

특정 호재가 나오거나 현물 시장가 매수가 나오면

단기간 불반등도 나올 수 있겠지.

현 시점에서 내 생각은 59~61k 박스권 횡보라 본다.

3. 기타

온체인 데이터는 언제나 긍정적이다는 웃긴 이야기가

있는데, 크립토꿘트인가 아니면 해외저널리스트인가

모르겠는데 잠깐 본 내용이 뭐냐면 해시값이 떨어졌고,

채굴자들 채굴량도 떨어져서 어려움이 있어 보이지만

채굴자들 시장에 내놓는 일일 매도물량이 24년 전체

평균에도 못 미치고 있다는 분석을 했더라.

그 말은 채굴자들의 매도압력도 낮아지고 있다는 말이고,

보통 그들이 항복할 때 시장은 다시 상승한다는 시그널을

주는 시기가 아닐까 그게 조만간일듯 이라고 의견을

써놓았더라. 나도 그 의견에 동감을 하고, 인간지표들을

보니 거의 다 온게 아닐까 싶다.

어찌되든 내가 앞선 글들에서 FOMC 까진 조정이 계속될

것이다는 생각이 맞았으니.

어제 오늘 이틀간, 어제 밤 자기 전 봤을 때 바이낸스 비트

현물거래량이 9만개 육박했었다. 거래량 = 매수량 을 뜻

하진 않지만 어찌되든 지난주 평균 일일 거래량 4~5만개

대비 2배 가까이 터졌으니 누군가는 또 매집기회라 열심히

매수했다는 것을 이야기 할 수 있겠지. 글고 CVD를 보면

제일 아래 매수세를 나타나는 주황색고래들이 미친듯

매수한 모습을 관찰할 수 있지.

홍콩 ETF 개장 했는데 거래량을 보면 무척 실망스럽지만

제도권으로 확장 되고 있는 모습 또는 현상이 중요하다고

본다. 후반기에는 호주도 ETF 예정이지.

오늘 글로만으로도 좀 이해가 안 가는 형들은 내가 어제 쓴

글을 찾아 보면 글로벌 경제와 장세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거라 본다.

내가 글을 지우는 게 아니라 여기 시스템이. 어떤 게시판에

글을 남겼는가에 따라서 검색이 되고 안 되고 그렇더라.

난 선게만 글을 남기니까 선게에 와서 검색을 해야

글이 나온다. 선게 와서 검색이 안 되면 키워드 검색으로

내 글을 찾으면 되더라.

4. 총평

나는 여러 이유들을 종합해서 여전히 나스닥이든 비트든

조정이 어느 정도 끝나고 5월부터는 회복한다는 생각으로

매매에 임하고 있다.

특정 구간 안착하면 추세를 확인하고 진입 한다는 말도

맞지만, 난 공포에 사고 환희에 팔아라는 걸 더 좋아해서

4/27 부터 RSI240봉 기준으로 분할매수 하고 있다.

이제 거의 다 한 상태다.

최근 손익게시판에 몇 개 현물이익 올렸는데,

장이 안 좋아서 그런지 비꼬는 형들 많더라.

11종목도 더 수익 인증할 수 있는데 안 하려고.

그런거 인증한들 안 한들 뭐하겠냐는 생각이 든다.

악플 다는 놈들 좀 보라고 몇 개 올렸지.

그리고 글을 쓴 내용처럼 그대로 매매 한다는 걸.

개미도 수익을 낼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고.

최대한 객관적으로 글쓰기를 하고 있고,

특별한 노하우나 감각이 있는 것도 아니며

있는 그대로 다 날 것으로 보여주고 있다.

본인의 형편에 따라서 잘 대응해서 어려운 장 잘 이겨내고,

많든 적든 지속해서 수익내길 응원할께.

기왕이면 내가 글 쓴 내용들이 맞아 떨어져서 성지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내 글이 관심 받고 성지글 되고 그런게 아니라.

그렇게 장이 좋아지고 회복되서 불장 왔으면 한다는거지.

파월과 옐런 이 두 콤비에게 세계 경제가 달렸다..

비트는 조정은 받고 있지만 상승은 꺾이지 않았다는

게 내 의견이다. 그럼으로 롱차롱차다!